<앵커>
어제(8일)까지 3일간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급락 등에 힘입어 급반등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각국 증시는 오늘(9일)도 하락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리 인상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미국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데 주목하자는 게 월가에서 오늘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였습니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그래서 금리 인상이 거론되는 건데 너무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경제의 펀터멘털이 좋은 만큼 일시적 유동성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다우 지수 기준으로 지난 3일간 4백포인트 넘게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도 급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급등하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오늘 상승폭을 조금 줄인 것과 국제 유가가 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로 급락한 것 역시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럽 각국 증시는 오늘도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또 큰폭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럼 다음주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뭐라고 답하는 월가 전문가는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