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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소나기…내일도 흐리고 비

<8뉴스>

하루종일 흐린 날씨에 소나기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도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상태인데요.

밤사이 서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내일도 날이 흐리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높고요.

특히 북쪽에 있는 비구름이 돌아 내려오면서 중부와 동해안과 영남 일부 지방에는 오후 들어 비가 조금 내린 뒤 개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흐리고 오후 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다시 선선해지겠고요.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우량은 5mm에서 많게는 30mm가 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은 오늘 밤 소나기가 지나가겠고요.

충북은 내일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은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경상북도에는 최고 3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은 밤 사이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내일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를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기압권에 들어있는 제주는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날이 갤 것으로 예상되고요.

다음 주에는 수요일 쯤 한 차례 비 소식이 예상됩니다.

세계 날씨입니다.

베이징의 찜통더위가 만만치 않은데요.

내일은 3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런던은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요.

뉴욕은 날이 개면서 더워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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