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 뿐인 반쪽짜리 양반의 신분을 벗어 던지고 당대 최고 기생의 삶을 선택한 황진이.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그녀의 매력은 난다긴다하는 사대부들조차 번번이 무릎꿇게 만드는데요.
하지만 황진이의 남자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노비 '놈이' 한 사람뿐입니다.
'놈이'는 강한 모습 뒤에 가려진 가녀린 황진이의 모습을 아는 유일한 정인인데요.
신분과 시대의 벽을 넘어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
하지만 운명은 이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영화는 인간적인 황진이의 삶을 오롯이 담아 내기 위해 가상 인물인 '놈이'와의 사랑을 비중있게 다뤘는데요.
하지만 놈이와의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을 매료시키지 못한다는 비판과 인간 황진이의 모습에 가려 명기 황진이의 모습을 부각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감각을 담은 세련된 의상과, 영화의 배경이 된 겨울 금강산 등 빼어난 영상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송혜교표 황진이'가 황진이의 명성과 영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객들의 평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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