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한 유럽 주도의 국제사회 노력에 비협조적이었던 호주가 '자발적' 참여 방침을 밝혔습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집권 자유당 대회에 참석해 내년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의무적인 쿼터를 부과하는 것은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미국과 중국도 현재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은 하워드의 자유당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60% 감축하는 정책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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