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자주 싸우거나 사이가 좋지 않다면 나중에 우울증에 걸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 로버트 월딩거 박사는 10대 때 다른 형제 자매와 사이가 좋지 않으면 50세 이전에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최근 연구에서 밝혔습니다.
윌딩거 박사는 남성 225명을 대상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형제 자매와의 관계와 우울증 발병 사이의 연관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형제 자매 중 단 한 명이라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았습니다.
반대로 형제 자매 가운데 단 한 명이라도 사이가 좋았던 사람은 나중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훨씬 적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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