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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일찍 온다" 해수욕장 벌써 개장

<8뉴스>

<앵커>

시간이 한 달은 앞당겨진 것 같은 여름 날씨에 해수욕장들까지 개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 4곳이 오늘(2일) 개장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은 전라남도 바닷가에서 먼저 시작됐습니다.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비롯해 전남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오늘(2일)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무더위가 일찍 온다는 기상청 예보와 최근 해수 온도 상승에 따라 예년보다 20여 일 앞당겼습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전남의 해수욕장 43곳도 다음 주부터 개장해 손님을 맞기로 했습니다.

강원과 충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올해 여름이 이미 시작됐다고 보고, 예정보다 개장을 서두른다는 계획입니다.

피서객들도 벌써부터 해변을 찾고 있습니다.

[박소영/서울 서초동 : 도심에만 있다가 모처럼 바닷가에 놀러 나오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기분전환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오늘 부산 해운대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린 모래축제, 이미 여름이 온 것처럼 많은 시민이 모여 해변 모래밭에서의 행사를 즐겼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섭씨 29.5도, 서울이 28.5도까지 올라가는 등 오늘 하루 중부와 강원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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