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BDA 북한 자금 송금을 위해 이 은행에 대한 제재를 임시 중단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외교협회 개리 새모어 부회장은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BDA가 앞으로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치를 취한다면, 미 재무부도 이 은행에 대한 제재를 임시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렇게 된다면 북한이 BDA 자금을 돌려받고, 적어도 당분간 이 은행과 거래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모어 부회장은 이어 "북한이 돈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지만, 미국이 이를 이유로 6자회담 합의를 깰 생각은 없는 것 같다"며 "북한과 타협을 통해 동북아 정세를 안정시키겠다는 부시 대통령의 생각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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