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께 부산시 북구 금곡동 S아파트 앞 주차 장에 이 아파트 17층에 사는 김 모(20) 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취직조차 힘들 정도로 장래가 불확실하다. 부모님이 원하는 자식이 되지 못했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를 써 놓은데다 빈 소주병 3개가 방 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씨는 부산의 모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다 최근 군에 입대하기 위해 학업을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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