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 신세대 화가들의 작품전과 원로 화가의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젊은 화가들의 작품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 스위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9명의 한국 작가들은 대부분 70년대 생으로 한국 미술을 이끌어 갈 인재들입니다.
상당수는 이미 독자적인 세계를 인정받았습니다.
[모철민/주불 한국문화원장 :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인 파리에서 우리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차례 유럽에 소개된 원로 작가도 제자들과 함께 전시전을 열었습니다.
이한우 화백은 2년 전 프랑스 상원의 초청으로 전시회를 갖기도 한 유명 작가입니다.
유화와 한국적인 수묵화를 결합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한우/화백 : 전통적인 동양화를 한국 근대적인 회화양식으로 그림을 만들어서 새로운 회화 양식을 자기들에게 보여주었다.]
한국 문화를 유럽에 이해시키는 데 한 몫 하고 있는 이들은 프랑스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모철민 한국문화원장이 지난 달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 훈장을 받은 데 이어 이한우 화백도 오는 12일 앙드레말로 협회의 공로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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