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제한 조치를 자신이 지시했다고 밝혔던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 외에는 초과 권력을 갖고 기득권을 주장하는 집단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AP통신 톰 컬리 사장과 인터뷰에서 "지금 언론계와 정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대립이 부당한 특권을 바로잡으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마지막 쟁점인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제언론인협회 IPI는 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언론의 정부 취재원 접근을 제한하는 정책 결정을 번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PI는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프리츠 사무국장 명의의 서한에서 한국 정부의 프레스룸 개편 조치와 언론계의 반발을 언급하며 언론이 정부부처와 다른 공공기관에 공개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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