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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지구 신도시, 강남 대체 효과 있을까

김문수 지사 "앞으로 1년에 하나 이상 명품신도시 개발하겠다"

<앵커>

정부는 동탄2지구 신도시를 명품신도시로 만들어서 서울 강남 수요를 대체하고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신도시 개발의 효과를 김용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동탄2지구 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40킬로미터나 떨어져 출퇴근하기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서울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당장 동탄지역으로 이사갈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첨단 비즈니스 센터와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가 있는 명품 자족도시를 만들어 서울 강남의 고급주택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섭/건설교통부장관 : 이른바 강남권 주택 수요 또한 송파·광교·동탄1·2지구 등 인접권역에서 공급되는 22만6천호의 주택을 통해 상당부분 흡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동탄2지구의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30% 이상 싼 8백만 원으로 하고, 송파신도시는 주변시세의 절반정도인 평당 9백만 원으로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탄2지구 신도시를 포함해 오는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연간 37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밖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1년에 하나 이상씩 명품신도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싼 가격에 공급물량이 늘어남으로써 앞으로 주택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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