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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동쪽 660만평 규모 신도시 건설 확정

시세보다 30% 싼 평당 8백만원 선 분양…투기 강력 단속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추측만 난무하던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의 위치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서울에서 30km,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동쪽 660만평 위에 10만여가구의 주택이 지어집니다.

먼저,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 발표된 화성 동탄 2지구입니다.

동탄 1지구로 명칭이 바뀌게 된 기존의 동탄 신도시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분당의 594만평보다 60만평 정도가 더 큰 660만평 규모로 건설됩니다.

정부는 이곳에 아파트 10만가구, 단독주택 5천가구 등 모두 10만 5천가구의 주택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용섭/건설교통부 장관 : 인접지역에 개발중인 신도시와 세계 초일류의 산업기반이 있어 첨단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자족성이 높은 거점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내년 2월에 개발계획이 확정되며,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아파트 입주는 2012년 9월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분양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30% 정도 싼 평당 800백만 원선으로 책정됩니다.

고속도로와 전철 등 광역 교통대책은 내년 2월 추가로 발표할 게획입니다.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도 시행됩니다.

신도시 예정 지구와 주변지역을 개발행위 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해 5년 동안 일체의 개발 행위를 금지할 계획입니다.

또 화성시와 오산시 일대 13곳이 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서종대/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 : 앞으로 상당기간 그 지역과 일대가 거의 동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수도권에서 실수요에 비해 충분하게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여 정부에서는 더이상 대규모 신도시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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