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의 이재정 씨!
벌써 24년째 새벽 5시면 어김없이 뱀장어들의 사료를 직접 챙깁니다.
자연산에 가장 가깝게 기르기 위해 고창의 또 다른 특산품인 복분자 원액을 이용했습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개발한 복분자 사료는 장어가 어병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사켜주고 장어의 생산성도 높여줬습니다.
[이재정/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회장 : 육질은 부드러우면서 장어의 면역력이 강해지고 성장 속도도 빠르고 쫄깃한 맛이 납니다.]
이재정 씨는 뱀장어 양식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뱀장어 가공공장을 세우고 장어구이 제조 방법 및 장치로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재정 씨는 뱀장어가 기름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세척과 증기과정을 거쳐 기름기를 제거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습니다.
복분자 장어로 거둔 풍천장어의 작년 순매출이 30억 원!
모두 이재정 씨의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재정/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회장 : 가공이 3차 산업까지 감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가 있고 고용창출의 큰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지난 5월 31일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정 씨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바다를 체계적으로 경영해 새로운 국부창출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무현/해양수산부 장관 : 5월 31일은 1200년 신라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입니다. 그래서 1996년 해양수산부가 출범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을 바다의 날로 정하고...]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상왕 장보고의 후예답게 우리나라도 해양대국으로 발돋움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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