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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급 신도시 오늘 발표

정부는 당초 일정을 앞당겨 1일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를 공식 발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 방침은 청와대와 정부의 긴급 협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발표 창구는 건설교통부로 단일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은 31일 공식 브리핑에서 "투기 방지를 위해 신도시 발표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다는 걸 참고하겠다"고 언급해 조기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가 지목한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동탄 신도시 동쪽'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31일 이 지역을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2분과위원회로 넘겼다.

신도시로 지정하려면 우선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돼야 한다.

중도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화성시가 경기도를 거쳐 건교부에 제출한 도시 기본계획 변경안의 심의에 들어갔다.

화성시가 중도위에 제출한 '2025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청계·영천·중리 일대 660만 평을 시가화 예정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 건설 중인 동탄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곳이다. 규모도 분당(594만 평)보다 60만 평 이상 크다.

이에 따라 제2 동탄신도시 규모는 600만 평 이상에 10만~12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연말께 완공되는 제1 동탄신도시(273만 평, 4만 921가구)까지 감안하면 이 일대에 1000만 평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가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주가 1700, 시가총액 1조 달러 시대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이 1600포인트를 돌파한 지 불과 19일만에 지수 1700시대를 활짝 열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19포인트(2.30%) 급등한 1700.9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12.27포인트(1.67%) 오른 747.87로 마감하며 1년 5개월만에 740선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시가총액은 929조 829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927.70원)로 적용한 달러기준 시가총액은 1조 23억 달러로 한국 증시는 일본, 홍콩,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은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미국 증시가 버텨 주고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약해지면 개인이 이를 뒷받침해 준 것이 1700 돌파의 원동력"이라며 "특히 1600선 돌파 이후 개인의 증시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가파른 상승랠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李 '메머드 경선캠프' 출범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1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규모 당 대선후보 경선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16개 시·도 선대위원장도 함께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위에 이름을 올려달라는 요구가 이어지면서 인선 명단이 하루동안 3차례나 수정돼 '자리 나눠 먹기'라는 비판도 나왔다.

대책위는 13개 위원회와 8개 후보지원 조직, 국회의원 36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이다.

수뇌부는 박위원장과 함께 3선 중진의원을 중심으로 한 10명의 부위원장단으로 꾸렸다.

당초 총괄본부장 기용설이 돌던 이재오 최고위원은 직책을 맡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

박형준 캠프 대변인은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대책위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후보가 받아들였고, 이최고는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획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 등 일부 기능이 중복되고 위원장과 본부장을 따로 둬 '위인설관'이란 비판도 제기됐다.

또 인선 명단을 거듭 수정하고 문화예술지원단과 한반도대운하추진단이 갑자기 추가되면서 당초 6개이던 후보지원 조직이 8개로 늘기도 했다.

강재섭 대표는 경선대책위에 김기현 제1정조위원장, 김양수 원내부대표 등 당직자들이 합류한 것과 관련, "당직자들은 당직에 전념하든지 당직을 사퇴하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공자 IT 병역특례 금지 - 가수 싸이 내주 소환
 
내년부터 대학에서 정보기술(IT) 관련 학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은 IT 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될 수 없다.

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사회지도층 인사의 아들 등은 분기 1회 이상 근무능력 유무 및 복무실태 조사를 받게 된다.

병무청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강화 대책 및 내년도 특례인원배정 기준을 발표했다. IT 업체에 편입하려면 관련 학문을 전공해야 하고 현역도 기술자격증 및 관련 학과 전공자라야만 IT 업체에 편입할 수 있다.

정부는 또 특례 지정업체의 실질적 소유주인 법인의 임원 자제를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할 수 없도록 했다.

한편 병역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유명가수 싸이가 근무한 ㅍ사와 싸이의 작은 아버지(52)가 운영하는 ○사 사이에 채용을 둘러싼 대가가 오고간 단서를 잡고 다음주 초 싸이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업체 대표 정 모 씨(27)와 특례자 권 모 씨(26)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北 "쌀 안주면 이산상봉 중단"
 
북측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 사흘째인 31일 남측이 당초 5월말부터 하기로 했던 대북 쌀 차관 제공을 유보한 것과 관련, 남측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행사 전면 중단을 포함한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측은 쌀 차관 제공을 즉각 시작하거나, 6자회담 등 외부적 요인과 관계없이 쌀 차관 제공을 하겠다는 약속이라도 하라고 남측을 압박하고 있다"며 "북측의 태도가 워낙 완강해 최악의 경우 지난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면담, 이 같은 상황을 보고했으나, 노 대통령은 '북한이 2·13합의 이행에 착수한 후 쌀 차관을 제공한다'는 정부 방침을 변경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국정원장, 남북회담장 극비 방문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30일 심야에 남북장관급회담이 진행 중인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을 은밀히 방문, 남측 수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장관과 30여분간 밀담을 나눴다.

김 원장의 방문에는 서훈 국정원 3차장이 동행했으며, 이재정 장관은 31일 비공개로 청와대를 방문, 노무현 대통령과 면담했다.

남측 정보기관 책임자가 남북정상회담 비밀접촉에 관여했던 당국자를 대동하고 회담장에 나타나고, 다음날 통일부장관이 대통령을 면담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앙일보] 37개 언론사 기자회, 청와대 방문 항의 성명 전달
 
한국기자협회 서울 지역의 37개 언론사 지회장단은 31일 정부의 '취재 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대표단이 직접 청와대 민원실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했다.

중앙일보를 포함한 37명의 지회장은 '정부는 누구를 위해 취재를 제한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정부가하려는 데 있다"며 "희대의 언론 탄압행위인 취재 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협회는 또 통일부가 중앙일보의 프레스룸 이용을 금지하고 금융 감독 당국이 기자의 사무실 출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에 대해 "정부는 감정적 대응을 하지 말라"는 별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자협회는 "통일부가 정정보도나 반론권 등 제도적으로 보장된 장치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기자의 프레스센터 이용권을 박탈했다"며 "유치한 발상에서 비롯된 감정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겨레] 인터넷 주소 체계,2013년까지 'IPv6'로 완전 대체  

2013년까지 국내의 모든 통신망과 장비에 적용되는 인터넷 주소 체계가 현재 사용중인 'IPv4'에서 차세대 버전인 'IPv6'로 바뀐다.

이 계획이 그대로 실행되면 2013년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터넷 주소 대란'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2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IPv6)' 이용 활성화 대책 등 5개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IPv6는 기존 IPv4의 인터넷 주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8년 국제 인터넷표준화기구에서 채택한 인터넷 프로토콜로, 주소 생성이 거의 무한대로 가능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통신이 이뤄지는 유비쿼터스 사회 실현에 필요한 주소 제공이 가능하다.

32비트(bit) 기반 IPv4의 주소 길이를 4배 확장, 128비트의 길이를 갖고 있는 IPv6는 보안성과 이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터넷 주소도 자동으로 설정돼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우선 2010년까지 정부와 공공기관 통신망을 모두 차세대 IPv6로 전환하고, 통신사업자들의 가입자망 인터넷 주소도 2013년까지 모두 IPv6로 전환키로 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강선무 팀장은 "IPv6가 보편화되면 PC뿐 아니라 TV 냉장고 이동전화 자동차 등에도 고정된 인터넷 주소를 부여할 수 있어 현재 시작단계인 홈네트워크나 탤레매틱스(자동차 안에 장착되는 정보기술) 같은 서비스가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독신用 공무원아파트? 알고보니 가족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입주한 관세청 등 9개 기관은 인천에 연고가 없는 독신 직원들을 위해 아파트 784채를 60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784채 아파트의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551채는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관사행태로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입주자중 124명은 인천시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연고자여서 예산 사용목적을 무색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604억중 410억원에 대해선 세입,세출예산에 보고하지도 않고 상계처리해 모든 세입과 세출을 예산에 계상하고 국회 감시를 받도록 한 규정을 어겼다.

감사원은 31일 국가기관과 공공기금 및 국유재산 등에 대한 2006 회계연도 결산을 검사하고, 결과를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서울체고 편·입학 요지경
 
부정 편·입학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체고의 학생 선발 실태가 요지경이다.

선발 종목이 없는데도 학생을 뽑는가하면 선발 당시 응시한 종목과 입학 후 활동 종목이 다른 경우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TO(정원)가 없는데도 타종목에서 TO를 빌려 선수를 뽑는 등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선발 행태가 일반의 상상을 초월했다.

체고에는 '운동 만능선수'가 꽤 있다. 입학 당시에는 A종목으로 선발됐다가 입학 이후에는 B종목으로 바꾸는 선수들이 이른바 '운동 슈퍼맨'이다.

서울체고측은 "부 이동은 흔한 일"이며 "학생 적성에 맞는 종목을 찾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체고의 해명은 입학때 적성에 맞지도 않는데 뽑았다는 의미밖에 안돼 군색하기만 하다.

2004년 여자레슬링의 경우 선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입학생 4명을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 금품 수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국민일보] 노 대통령,"여·야 대북 정책 차이,대선 쟁점"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올해 대선에서) 여권과 야당 사이에 대북 정책에 있어 아주 명확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이 하나의 큰 쟁점이 될 가능성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AP 통신과의 회견에서 "5년 전에는 원칙, 특권, 반칙, 상식, 투명성, 공정성 이런 것들이 제가 내놓은 공약의 핵심적인 단어들이었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어느 진영에서도 이런 주제를 공약으로 내걸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 점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내 임기와는 관계없이 (정상회담이) 6자회담의 결과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진전시키는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적절한 시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 시점은 우리가 임의로 앞당기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서 뒤로 늦추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우리도 대북 포용정책을 하지만 북한에 대해서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햇볕정책을 한다 할지라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라든지 또는 핵실험에 대해서 우리가 문제를 제기하고, 또 그와 같은 무기의 개발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까지 다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李 vs 孫 69:21 朴 vs 孫 57:34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잘못한다'는 응답이 지난 한 달 사이에 9.8%포인트 오른 65.6%로 나타났다.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30, 31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대통령선거 관련 6차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각 부처 브리핑룸 통폐합을 골자로 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및 기사송고실 폐지 검토에 대해 응답자의 55.8%는 '정부를 감시해야 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답했다.

'취재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은 34.5%였다.

대선주자 선호도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43.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2.7%로 5차 조사(이명박 41.7%, 박근혜 19.3%)보다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상승했다.

대선주자 가상대결은 한나라당 이 전 시장과 범여권에서 손 전 지사가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할 경우 이 전 시장이 69.3% 대 21.1%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에서 박 전 대표가 나온다면 56.7% 대 34.1%로 손 전 지사에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말

서울대 한경혜(소비자아동학과) 교수팀은 최근 한국가족학회에서 발표한 보고서 '라이프 코스 관점에서 본 은퇴 경험의 남녀 차이'를 통해 퇴직 뒤 생활상의 변화를 물어 본 결과 퇴직 뒤 가?? 남성은 32.1%였으며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여성은 27.4%인 데 비해 남성은 42.3%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직장생활을 중심으로 일상이 짜인 남성과 달리 여성은 일상을 가족과 직업 역할로 나누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결혼 퇴직 관행이 사라지고 여성에게도 평생직업의 인식이 생긴 1980년대 후반 취업한 여성들이 10년 뒤 실질적인 '여성 퇴직자 1세대'로 대거 사회에 배출될 것으로 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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