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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안에 영화관 등장?…대학 달라지나

스타교수의 강의 인터넷 통해 공개해 지식 공유

<앵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지난 두달동안 3불 정책과 관련한 전국 순회를 한 뒤 획기적인 대학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학이 영화관이나 백화점 등의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유희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지난 두 달간 전국을 돌며 3불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국의 대학 총장들과 만나면서 김 부총리는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이종서/교육부 차관 : 고등교육 정책의 강조점을 연구해서 교육으로 인정시켜나가야 할 시점으로 판단하여 대학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어제(31일) 발표된 '대학교육 향상 지원 방안'의 핵심은 교수학습 지원과 규제 완화 그리고 국제표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에 6백 9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한 강의와 박사논문을 선발해 대학의 강의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종서/교육부 차관 : 뛰어난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강의가 확산되도록 하며 대학사회의 지식공유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의 재정확충을 돕기 위해 자산운용 관련 규제 등을 대폭 완화합니다.

특히 5조 7천억 원의 사립대 적립금을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법령을 고칩니다.

학교기업의 업종제한도 풀려 대학 내에 영화관과 스포츠센터를 지어 다양한 수익사업도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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