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TV드라마와 영화는 한류를 타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며칠 전엔 전도연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런 반면 우리의 문화가 할리우드를 어떻게 뛰어 넘을 수있을 것 인가는 큰 관건으로 떠올랐다.
'서울과 할리우드의 만남, 한류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스테픈 베어(맥킨지 서울사무소장) 사회로 캘리 리(ABC TV캐스팅 수석부사장) 박진영(JYP 엔터테이먼트사장) 로이 리(버티고 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사장)윌리엄 최(메니지먼트 360 메니저) 4명의 패널들이 참석을 했다.
"한류가 할리우드을 뛰어 넘으려면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까요?"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였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고정관념이 아시아인이 할리우드를 뛰어넘는데 큰 장애물이 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중국, 일본 그 어느 아시아인들이 음악으로 할리우드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또 다른 흑인신인으로 시작하니까 음악이 팔리더군요"라고 말하는 박진영.
로이 리는 매년 한번씩 일본에서 촬영을 한다고 했다. 미국에서 촬영하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고. 그런 반면, 호주보다 한국이 훨씬 조건이 나쁘다고 했다. 그러나 한번 좋은 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촬영이 있다면 물밀듯이 몰려 들거라고 조언을 했다.
캘리 리는 이곳에 오기 전엔 한류라는 말을 몰랐다고 한다. 처음 한류라는 말을듣고 많은 공부를 했단다. 그는 4년 전 한국영화 <쉬리>를 보고 한 배우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지금까지 좋은 만남으로 계속 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는 한국의 재능있는 배우들을 캐스팅 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들의 경험에 비추어진 조언과 걱정을 들었다. 또 희망도 들었다.우리가 할리우드를 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문을 활짝 열어야 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현순 U포터(http://ublog.sbs.co.kr/jhs3376)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