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뉴브런즈윅 주 프레데릭턴의 유아가 새벽에 자욱한 연기 속에서 깨어나 침착하게 대응, 대형 참사를 막아내 화제다.
30일 캐나다 통신(CP)에 따르면 자비에르 존슨(4)은 지난 25일 새벽 6시께 연기에 잠을 깼다.
그러나 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어머니의 방을 찾아가 "숨을 쉴 수 없다"고 알리고 911에 화재 신고까지 하는 신속한 대처를 했다.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 아파트의 5가구 주민이 모두 대피한 상태였으며 소방서장은 "적절한 신고가 없었다면 건물이 전소될 위기에 있었다"면서 자비에르를 영웅으로 치켜세웠다.
자비에르의 엄마 수재너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자비에르가 전혀 겁을 먹지 않고 3주 전 유아원에서 받은 안전교육을 기억하고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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