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도 일할 권리가 있다." 장애인들의 절박한 외침인데요, 이들에게 일할 권리를 찾아 주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 회원들이 우리나라의 성공 사례를 둘러봤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직원 130명 가운데 장애인이 93명입니다.
이들의 기술과 열정으로 이 회사는 한 해 매출 50억 원의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김호식/직원 : 자기 성격에 맞고, 자기 장애에 맞게 일을 맡겨요. 열심히 일하고 자기 생활을 찾고 그런 점이 참 좋은거죠.]
연차 총회 참석차 한국에 온 국제시민단체, WI 회원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프랭크 플래너리/WI 회장 : 매우 인상적인 공장입니다.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고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성공사례는 여전히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재작년 장애인 고용률을 조사한 결과, 취업한 장애인은 세 명 중 한 명꼴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보다,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최선의 장애인 복지 정책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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