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년에 문을 여는 서울지역의 첫 국제고등학교가 내신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다는 입시 요강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외고나 별반 다를 게 없는 국제고등학교를 또 만들어 사교육만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교육청 산하의 공립고등학교인 국제고가 내년 3월 첫 신입생 150명을 선발합니다.
이 가운데 절반을 일반 전형으로 뽑습니다.
내신을 82% 이상 반영하고 심층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심층면접은 1박 2일 동안 합숙하면서 사고능력 등을 종합평가하고 영어 면접도 치릅니다.
최근의 토플 대란을 의식해 토플을 포함한 모든 영어인증시험 성적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정택/서울 교육감 : 모든 학생은 국제적 소양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국제고 지원자는 외고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외형상으로는 기존 외고와 별반 다를 게 없는 국제고 신설에 대해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태/한국교육개발원 : 고교에서 국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가능한가 생각이 들고, 또 하나의 외고를 만들어 사교육을 자극하는 결과...]
서울시 명륜동에 들어서는 국제고는 지난해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됐고, 2백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