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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정치는 미디어를 만나면 '승리'한다?

29일, 특별세미나 세번째의 주제는 '미디어 빅뱅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인터넷 포털과 정치 블로그의 영향력이 갈 수록 증대되고 있는 요즈음, 과연 미디어는 정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영국 레스터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뉴미디어 담당 레이첼 깁슨 교수는 '뉴미디어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연설을 통해 현재 많은 정치인들이 인터넷 광고나 블로그를 통해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는 정치인들이'젊은 세대의 유권자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칭하면서, 이러한 상향침투식 정치는 규모는 작지만 즉각적으로 변화하고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밝혔다.

▲ 세번째 특별 세미나 '미디어 빅뱅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 좌로부터 레이첼 깁슨, 유석진, 데이빗 윈스턴, 오연호

▲ 사회를 맡은 레이첼 깁슨 교수

▲ 미국 정치인들의 인터넷 블로그를 예로 들고 있다.

▲ 연설을 듣고 있는 세 연사들

두번째 연사로 나선,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유석진 교수는, 2007 대선의 유력한 후보의 '정치인 팬클럽'을 통해 현재 정치와 미디어간의 관계를 풀어나갔다.  정치인 팬 클럽을 통해 현재 빠른 속도로 온라인 세력이 커나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UCC나 인터넷의 힘이 정당을 약화시키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임을 피력했다.

▲ 유석진 교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세번째 연사, 더 윈스턴 그룹의 데이빗 윈스턴 사장은 현재 미국에서의 네트워크 미디어가 정치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를 설명하며, 대선 후보들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전하는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이 실질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 데이빗 윈스턴 (더 윈스턴 그룹 대표)

▲ 중간 중간 재치있는 사회를 본 레이첼 깁슨

▲ 정치와 미디어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는 현재 우리 나라의 시민참여 뉴스가 점차 그 세력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민 참여는 신뢰성, 책임성, 영향성, 지속성이 있어야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구세대의 구분이 명확했던 2002년 대선에서는 젊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지만, 2007년?문에 어떠한 주도 세력이나 카리스마있는 후보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대선의 결과는 오로지 '준비되어 있는 후보'가 주도하는 컨텐츠만이 승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마지막으로 연설을 마쳤다.

많은 정치 후보들은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선거 운동을 하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치 세계에도 빠질 수 없는 미디어 빅뱅, 앞으로 그 행보가 주목된다.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 오마이뉴스의 한 시민기자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 앞으로 정치와 미디어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지혜영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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