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등 장티푸스 증세를 보인 학생이 잇따라 발생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한 여고에서 장티푸스 의심환자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까지 같은 학교에서 모두 5명의 학생이 장티푸스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인 장티푸스는 위생환경이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전염병이었는데요.
단체 생활이나 급식이 늘어나면서 종종 발병하고 있습니다.
장티푸스에 걸리면 처음에는 고열이나 두통과 같은 독감 증세로 시작해 설사와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질병이 발병하는 시기에 예방 접종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물을 끓여 먹는 것과 같은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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