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수사 처리와 관련해 이택순 경찰청장은 본청 고위간부, 전국 지방경찰청장들과 오전부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택순 경찰청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현 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말해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국민 신뢰 회복과 조직 안정화 방안, 사건 처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특단의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내부에서 이택순 청장의 책임론과 청장 퇴진 요구가 거세 이 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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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전도연이 제60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동양계 배우는 2004년 홍콩의 장만위 이후 전도연이 두 번째입니다.
또 한국 여배우가 칸과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것은 지난 1987년 '씨받이'로 강수연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20년 만입니다.
22편의 장편 영화가 경쟁한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불법 낙태 문제를 다룬 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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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새벽 0시 51분 경남 마산시 북쪽 3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이 약간 흔들렸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접수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진계로만 감지될 수 있는 약한 지진이나 지표면 가까운 곳에서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진동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는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한 해 40회 정도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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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국군 수도병원에서 열릴 예정됐던 자이툰 부대 오모 중위의 장례식이 유족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유족들은 오전 10시 쯤 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당국이 오 중위 사망사건의 수사 기록을 모두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이미 자살로 규정해 영결식을 부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르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또 오 중위의 유골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해달라는 요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일단 유족들을 설득해 장례 일정을 새로 협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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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범여권에 대한 최근 발언에 대해 지역주의와 계보정치의 부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범여권 통합을 촉구하고 제 1야당을 공개 비판하는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며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김 전 대통령은 훈수를 두는 것을 넘어서 지휘봉을 스스로 잡으려 하고 있다며 청산되어야 할 계보정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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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기관장의 업무 추진비가 최고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추진비가 가장 많은 산업은행 총재의 경우 지난해 1억 3천200만 원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보다 26배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원장은 9천2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업무추진비가 많았으며 3위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으로 8천600만 원이었습니다.
시장형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3천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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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을 스캔했어도 문서로 출력하지 않았다면, 위조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컴퓨터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컴퓨터로 스캔한 파일은 문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위조한 파일을 출력하지 않고 전송만 했다면 불법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5년 자신의 주민등록증의 이름과 주민번호 앞 번호를 고친 뒤 스캔한 이미지 파일을 남자친구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참전 용사들이 대규모 오토바이 행진을 벌였습니다.
독일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는 연례 축제가 열려 수 천명의 관람객들이 환호했습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등에 출연했던 헐리웃의 노장 배우 폴 뉴먼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기온은 27도, 대전과 광주는 28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의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낮겠고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은 낮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저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한 두 차례 비가 온 뒤 개겠지만 남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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