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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드라마 '쩐의 전쟁' 속 라이벌 열전

최고의 인기 드라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라이벌의 팽팽한 대립입니다.

드라마 속 라이벌과의 대결은 주인공이 많은 난관을 뚫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최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도 이런 라이벌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드라마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박신양 씨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비열한 사채업자 하우성 역의 신동욱 씨.

박신양 씨의 라이벌로서, 꽃미남 이미지를 버리고 강한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죠.

[신동욱/탤런트 : (Q. 박신양과의 라이벌 연기를 위한 노력) 좀 차갑게 보는 연습을 많이 하고, 제가 제 안에 있는 날카로운 면들을 찾으려고 슛 들어가기 전에 눈을 바꿔요. 그게 되게 힘들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눈이 빨개져 가지고 너무 힘주다 보니까 쌍꺼풀도 생기고 막 그래요.]

사랑하는 여인 김정화 씨를 차지하기 위해 라이벌 박신양 씨를 점점 궁지에 몰아넣는 신동욱 씨, 냉정하고 계산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촬영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합니다.

[신동욱/탤런트 : (Q. 실제성격) 전 막내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 놀아요, 여기서. 평소 슛들어가기 전까지는 거의 제가 이야기를 다 한다고 보면 되죠.]

한 남자를 두고 갈등을 빚는 러브스토리는 진부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입니다.

라이벌을 전혀 다른 가치관의 소유자로 설정한 점은 극적 재미를 더합니다.

[신동욱/ 탤런트 : (Q. 사랑의 라이벌) : 현장에서는 그래요. 서로 가져가! 농담이고요. (김정화씨는) 현장에서 남자배우들에게도 인기가 좋고 그래서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7회 대본을 훑어 보니 제가 뺏으려고 별 짓을 다 하더라고요.]

인기 드라마의 조건이 된 라이벌간의 치열한 접전! 회를 거듭할수록 노련해지는 이들의 연기 대결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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