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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4개월만에 은행 주택담보대출 감소세

6년 3개월째 이어지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등 7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지난 24일 현재 189조 6천294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9천794억 원 줄었습니다.

일부 은행의 주택대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히 SC 제일은행의 대출 감소폭이 1조 4천억 원을 넘은 점을 감안하면 이달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6년 4개월 만에 첫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집계하고 있는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01년 1월 이후 지난달 말까지 75개월 내리 증가하며 218조 2천686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는 조만간 주택대출금리의 인상효과가 나타나면 주택대출의 감소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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