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행정부가 내년 대통령선거 기간에 이라크 주둔 미군을 최대 절반 정도 감축하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행정부 관계자들이 이라크 주둔 병력을 대략 10만 명 선으로 줄인다는 계획 아래 내년 봄부터 연말까지 현재 20개인 이라크 주둔 전투여단을 10개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주둔군의 임무도 이라크군 훈련과 알-카에다 세력 토벌작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병력감축 제안이 라이스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 국방부 내 군 장성 등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보이며, 아직 내부적인 논의 단계여서 이라크 주둔군 지휘부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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