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꽃다운 어린학생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어제(25일) 지리산 버스 추락사고는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빠른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자식들을 보고 오열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죽음이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나 어이없는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에 유족들은 슬픔을 넘어 분노마저 느낍니다.
사고 버스가 과속을 한 것과 일부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유족들은 당국이 나서 정확한 진상을 규명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태형/유족대표 : 인솔 교사의 산행 수칙 및 차량 안전 수칙 교육 여부 및 확인 여부는?]
순천 교육청과 관계 기관들은 사고 대책상황실과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유가족 편의와 부상자 치료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순열/순천교육청 교육과장 : 유명을 달리한 친구들은 물론이고, 부상을 당한 친구들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건강을 회복했을 때 학업 결손에 대해서 특별 보충 지도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경찰은 차량 이상에 대해 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운전 부주의와 안전 점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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