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와 관련해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이 오늘(25일) 오전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홍 청장의 구체적인 사의 표명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 관계자들은 홍 청장이 이번 사건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직보호 차원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안팎에서는 그동안 계속 제기돼 왔던 한화 로비 의혹과 늑장·부실 수사 외에, 수사 실무 책임자가 한화측이 동원했던 조직폭력배 두목과 접촉하는 등 수사 과정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는 경찰 외부의 지적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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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한 강대원 전 경정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을 축소할 수 있는 어떤 외압도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강 경정은 "경찰조직 상부의 압력성 전화는 절대 없었으며, 내가 한화 측으로부터 '평생 먹여살리겠다'는 식의 회유를 받았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며 이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에 대해 손해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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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타결됐던 한미FTA 협정문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국.영문본 협정문과 부속서, 부속서한 등 2천700쪽 분량의 자료를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농림부 등 7곳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300여쪽 분량의 상세 설명자료와 용어집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공개된 협정문은 최종본이 아니라면서 오는 6월 30일 본서명 이전까지 양국 간 법률 검토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표단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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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해군의 첫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종대왕함 진수는 우리의 국방 과학 기술과 조선 기술이 일궈낸 값진 성과로, 자주 국방의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라고 치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 해군은 세계 다섯 번째로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게 되면서 기동 함대의 토대를 구축했고, 앞으로 2호, 3호의 이지스함을 비롯해 차기 호위함과 3천톤급 잠수함을 갖춰서 대양 해군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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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를 입법을 통해 저지하고 신문법과 방송법 재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국정홍보처를 폐지하는 법안은 물론 신문법, 방송법, 정보공개법, 언론중재법 등 언론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법률안 재개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여섯개 정당 원내대표 회담을 추진하고, 이주영 당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 대책팀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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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보건당국이 비상경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하고 오는 28일부터 2주에 걸쳐 학교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소와 도시락제조업소, 학교 급식소 등 집단급식관련 시설 1천5백 곳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지하수와 식재료, 식수 등을 검사하는 한편, 조리기구와 직원 손 등에 대한 오염도 조사도 해 급식환경 전반을 개선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부시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새똥을 맞는 난처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홍콩에서는 빵으로 만든 탑에 올라 빵 따기 경주를 벌이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러시아 세관이 푸틴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의 해외 반출을 막았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고 경기북동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해 5도에서는 황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일부지방에도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도 크게 올라 초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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