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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의장, '가짜 정당' 사설에 반박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자신이 제안한 이른바 '임시정당'을 조선일보가 가짜정당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는 범여권 통합작업에 생채기를 내고 한나라당의 정권획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자신이 말한 임시정당이란 정당연합을 하자는 것이라며 서구사회에서도 일반화된 일종의 선거연합이나 정체세력간 연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과 뉴라이트, 조선일보 등 특권언론과 일부 보수 시민단체가 보이지 않는 연합전선을 구축했듯이 자신들도 이에 반대하는 세력을 망라해 연합전선을 꾸리자는 것이라며 임시정당은 정치적 결사의 수준에 맞는 발전경로를 채택하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선일보는 25일자 사설을 통해 김 전 의장이 제안한 임시정당은 정당정치를 웃음거리로 만들면서까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서는 '가짜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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