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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행복은 소득순이 아니잖아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적게 버는 사람을 비교한다면 누가 더 행복할까?

답은 돈을 적게 버는 사람입니다.

이는 성균관대학교가 우리나라 성인남녀 1천6백명을 상대로 생활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드러난 것입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계층은 월평균 가구소득이 1백만 원이 채 안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월소득이 1백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인 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월소득 700만 원이상의 고소득계층보다도 더 만족하면서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소득이 많아질수록 생활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체로 나이가 20~30대로 젊고 자신의 소득과 계층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가를 즐기고 종교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들이 자기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월평균 소득이 2백만 원에서 5백만 원 사이인 중산층은 건강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가족, 3위는 돈,  4위 친구, 5위 종교 순이었습니다.

3년 전에 3위였던 일이 6위로 3단계 하락했고, 10위였던 종교가 5단계 상승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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