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일본은 홍역 때문에 그야말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학이 휴교할 정도인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서 우리 보건당국도 본격 대비에 나섰습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본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역이 집단 발병했습니다.
도쿄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수백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일부 대학이 휴교에 들어가는 등 확산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고운영/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장 : 홍역이 전염력이 높고 우리나라 환자발생이
아주 낮다고 하더라도 외국으로부터 홍역환자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4월 이후 발견된 홍역의심환자 12명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홍역으로 확진되는 등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모두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대적인 국가홍역퇴치사업의 결과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인구 100만 명 당 홍역환자 1명 이하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의 홍역퇴치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그 어떤 전염병보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생후 12~15개월의 영아와 4~6살의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