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해안에서 24일 오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아직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6분(현지시간)께 누사 텡가라 주의 숨바와 섬으로부터 160㎞ 떨어진 해저 19㎞ 지점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파우지 연구원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킬 만큼 강력해 진앙 쪽 해안가 마을에 경보를 발령했다가 쓰나미 발생이 위험이 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경보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는 5.5이며 진앙은 숨바와 섬 라바 지역으로부터 120㎞ 떨어진 해저 33㎞ 지점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도 지진 규모가 5.6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 화산폭발 등 자연 재앙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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