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캐나다가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공식 인정됐습니다. 이르면 추석쯤부터 미국산 LA갈비가 수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수역사무국은 미국과 캐나다 등 6개국을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배리 오닐/국제수역사무국 총회 의장 : 캐나다와 미국, 타이완 등은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은 편도나 소장의 끝부분 등 광우병 유발 물질을 제거한 소의 모든 부위를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정관계는 곧바로 쇠고기 수입을 전면 개방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요한슨 미 농림장관은 성명을 통해 "교역국들이 국제기준에 맞춘 조치를 빠른 시일내에 취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미 무역대표부와 미 상원도 조속한 쇠고기 시장 개방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미 양국은 국제수역사무국의 판정을 근거로 다음달부터 위험평가를 거쳐 새로운 위생검역조건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위험평가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이번 추석 전후로는 미국산 LA 갈비가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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