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입니다. 요즘 기름값이 정말 많이 올랐죠? 네, 그렇습니다. 예전하고 비교했을 때 같은 값으로 주유해도 얼마 못가더라고요. 그래서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천시가 오는 2014년까지 강화도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연결합니다. 박세용 기자. (네, 인천입니다.)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천 앞바다는 밀물과 썰물 때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강화도 근처는 최대 9m에 달하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바닷물의 속도도 무척 빠릅니다.
이를 이용해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이산화탄소 배출권도 확보하겠다는 게 인천시의 구상입니다.
함께 보시죠.
강화도는 교동도와 서검도, 그리고 석모도, 이렇게 세 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강화도에서 바다 건너 석모도를 바라본 모습인데요.
이 곳 1.7km에 댐을 쌓아 조력발전소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방금 본 현장은 이 지도에서 4번 구역입니다.
인천시는 섬과 섬을 잇는 나머지 세 곳, 총 6.5km를 막아 2014년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김수영/인천광역시 에너지관리팀 :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지금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 에너지 사업인 조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되겠습니다.]
건설회사가 올해 3월, 인천시에 조력발전소 제안서를 냈고, 시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3일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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