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첫 방송부터 빠르고 탄탄한 구성에 빛나는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곧바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드라마 '쩐의 전쟁'!
'돈'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곳곳에서 몇천만, 몇억원을 가볍게 여기는 뭉칫돈들이 등장하는데요.
과연 어디서 난 돈일지, 전부 진짜일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죠?
'쩐의 전쟁' 제작진은 실감나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가짜 돈을 제작할 것인지 진짜 돈을 소품으로 사용할 것인 지를 놓고 고심한 끝에 결국 영화 '타짜'에서 쓰인 소품을 빌려 왔다고 하는데요.
['쩐의 전쟁' 제작진 : (드라마에 등장하는 돈은?) 영화 '타짜'에서 썼던 돈을 빌려다가 쓴 겁니다. 저희가 빌려온 게 80억 정도 빌려 왔거든요.]
'쩐의 전쟁'과 '타짜'는 돈이 바탕이 된 사채업과 프로 도박이라는 소재부터 구성까지 닮은 게 참 많은데요.
타짜 제작진은 도박판에서 오가는 숱한 돈 다발을 진짜 돈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아예 특별 소품으로 거액의 뭉칫돈을 소품용으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현금으로만 80억원 어치에 이르는 이 가짜 돈을 만드는 데 인쇄비로만 1000만 원이 넘게 들었다고 합니다.
이 돈은 겉보기에는 진짜처럼 보이지만 색깔과 크기가 조금씩 달라 진짜 지폐로는 사용할 수 없는데요.
이 돈이 밖으로 유출되면 어쩌나하고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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