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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대표작 '빨래터' 45억2천만원에 낙찰

박수근 화백의 유화 '빨래터'가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 액수인 45억 2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 그림은 80대 미국인이 박수근 화백 생전에 선물로 받아 소장해 온 것입니다.

빨래터는 50~60년대 우리나라 서민 생활상을 잘 나타냈고 보존상태도 뛰어나 박수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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