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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운 날씨 이어져…내일 전국에 비

낮 기온 서울 26도, 대전·광주 26도, 대구 28도

<앵커>

이어서 날씨와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나영 캐스터! 오늘(23일)도 낮에는 더운데 내일은 비소식이 있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대구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 못지 않은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전국에 아침이나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남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는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서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방은 맑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6도, 대전·광주 26도,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요즘 이렇게 볕이 강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7,8까지 오르고 있는데요.

30분 정도만 밖에 있어도 피부에 홍반이 생길 만큼 강한 자외선입니다.

하루 중에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는 오전 9시구요, 다음이 낮 2시에서 3시 사이라고 하니까요.

이 시간대에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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