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대형 할인매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27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의 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시가 3만 7천원짜리 전구를 훔치다가 이를 막으려던 보안직원 이 모 씨를 때리는 등 지난 해 9월부터 최근까지 스무 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04년 4월 대구의 한 할인매장에서 값이 싼 물품의 라벨을 떼어 비싼 물품에 대신 붙여서 계산하는 수법으로 2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다 매장측의 신고로 불구속 입건된 뒤 앙심을 품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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