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건파일] 소방교육, 강제동원은 없었다

<앵커>

지난주 목요일 소방교육에 참가했다 숨진 학부모 2명의 영결식이 어제(21일) 있었습니다.

학교 측에서 이들 학부모를 교육에 강제동원한 건 아니었느냐 의문이 있었는데, 결론이 났죠?

<기자>

예, 경찰이 학교 측에서 보낸 가정통신문을 검토를 했는데, 학교에서 참석을 강요하진 않았다라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지난 목요일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학부모 오모 씨의 진술도 들었는데요.

오 씨는 그냥 구경하러 나왔을 뿐 학교에서 참석을 강요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학교 측이 행사 사실을 통보하는 것 자체가 학부모 입장에선 출석을 강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 것과 함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사고 당일 소방대원들이 안전지침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가 났던 원묵초등학교는 어제 정상수업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학교 측은 나중에라도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리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에 대한 조사를 계속 벌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사고 원인이나 과실 여부에 관련된 진술은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고 현장에서 끊어졌던 와이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