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지역에 홍역이 번지기 시작한 것은 이달 중순부터입니다.
홍역 감염자는 급속도로 증가해 도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등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초·중·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또 조지대와 고마자와 대학 등 일부 대학도 학생 수십 명이 감염됨에 따라 일시 휴강을 결정했습니다.
도쿄 도의 경우 초·중·고교에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경우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추가 감염자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료 당국은 올해 성인 홍역 감염자 수가 보통 때의 10배가 넘어, 수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홍역 종합 백신인 MMR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신 접종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홍역 감염자 급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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