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서 이른바 '버블 세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강남과 서초, 송파, 분당 등 버블 세븐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각각 0.03%와 0.02%씩 하락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강동구가 -2.04%로 낙폭이 가장 컸고, 이어 마포구와, 금천구, 광진구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지난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과천시가 -0.84% 떨어진 것을 비롯해 화성과, 고양, 군포 등 지난해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지역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비버블 지역의 아파트값이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05년 10월 이후 1년 7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부동산 서브측은 올해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인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인 비수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시장을 자극할 만한 돌발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집값 안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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