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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이 누렇게 변했다

레바논 군과 팔레스타인 난민촌내 무장세력간의 시가전으로 이틀간 60여 명이 숨졌습니다.

탱크같은 중화기까지 동원되면서 희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발단은 은행강도 사건이지만, 이슬람 정파간 갈등과 맞물리면서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유혈충돌이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관광명물 커티 삭호에 어제 새벽 불이 나 선체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배의 갑판이 완전히 타 버리는 등 앙상한 빼대만 남은 모습입니다.

경찰은 방화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69년 건조된 커티 삭호는 중국에서 영국으로 홍차를 수송할 때 쓰던 쾌속 범선이며, 영국의 유명한 위스키 이름도 이 배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리니치의 명물로 사랑받아온 이 배는 지난해부터 45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린피스 운동가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고래 17마리의 사체를 늘어놓고 시위를 벌입니다.

진열된 고래 대부분은 그물에 걸리거나 배의 프로펠러에 부딪쳐 죽은 것입니다.

그린피스의 이번 시위는 최근 상업적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달말 열리는 세계 포경기구 총회에서 20년만의 고래잡이 부활을 거세게 요구하는 일본을 견제하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해마다 30만 마리의 고래가 인간때문에 죽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타지마할이 극심한 공해로 흰색에서 누런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차량이 내뿜는 아황산 가스와 질소 산화물 오염 때문입니다.

당국은 타지마할 반경 2㎞ 이내 모든 차량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지만, 변색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전문가들은 백색 대리석 본연의 우아함을 회복하기 위해 진흙을 발라 찌꺼기를 제거하는 일종의 '머드팩' 처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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