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골든로즈호 침몰사고에 대한 향후 대책과 관련해 "사고를 유발한 중국측 선박 진성호에 대한 중국측의 조사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2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중국측의 책임에 관한 질문에 "사고에 관여된 진성호가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사고가 발생한 시점과 진성호가 보고한 시간 사이에는 분명히 공백이 있는데 중국 정부가 조사 후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현 시점에서 중국 정부에 왜 강하게 항의하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는 것이며, 조사단계에서 우리가 관여하면 나중에 조치를 취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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