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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종이처럼 휘어지는 TV 나온다

LG필립스LCD가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AM OLED(에이엠 올레드)'입니다.

이름 그대로 팔목에 감길 정도로 얇고, 유연합니다.

책받침같이 생긴 '전자 종이'는 구부리거나 말아서 갖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전자 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김창동/LG필립스 LCD 책임연구원 : 기존 TFT-LCD 라인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한 층 높였다는 것.]

삼성SDI는 명함 한 장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2.2인치 AM OLED를 내놨습니다.

두께가 얇은 AM OLED 2장 붙여서 만든 제품입니다.

아직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이렇게 뒤로 돌릴 경우에는  또 다른 동영상을 양쪽에서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AM OLED는 LCD 두께의 1/2에서 1/3정도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반응 속도가 최소 천 배 이상 빨라 잔상이 남지 않습니다.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 같은 소형 제품부터 시작해 오는 2010년이면, AM OLED로 만든 TV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AM OLED의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2억 2천만 달러 수준에서 내년엔 15억 6천만 달러, 5년 뒤엔 55억 7천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우종/삼성 SDI 마케팅팀 상무 : 멀티미디어 최적의 디스플레이 AM OLED가 시장에 출시가 되면 지금까지의 TFT중심으로 돼 있던 시장 판도에 커다란 변화를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 얇고, 더 완벽하게, LCD를 넘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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