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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미 쇠고기 '통제된 위험' 등급 예상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11개나라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등급을 결정하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가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미국산 쇠고기의 등급은 이변이 없는 한 '통제된 위험'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이미 지난 3월 캐나다, 칠레 등과 함께 국제수역사무국 과학위원회로부터 '통제된 위험' 국가로 잠정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문가 그룹의 이같은 결정이 추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제된 위험' 등급의 국가에서 생산된 쇠고기는 광우병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원칙적으로 교역 과정에서 연령이나 부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산 쇠고기가 예상대로 '통제된 위험' 등급으로 분리될 경우 우리 쇠고기 시장에 대한 미국의 전면 개방 요구는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우리 측은 그러나 총회의 등급 판정이 구속력 있는 결정은 아닌 만큼 최종 판정 결과를 존중하되 쇠고기 시장 개방 범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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