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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에 불…5명 질식해 병원 치료중

<앵커>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5명이 연기에 질식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21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성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토바이 한 대와 차량, 다세대주택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고 있던 주민 5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서울 창천동의 한 초등학교 3층 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교실 내부와 컴퓨터 등이 타 4백만 원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경찰은 일요일이라 교실에 아무도 없었던 점을 토대로 전기 문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57번 국도에서 분당 방향으로 가던 20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차에 타고 있던 19살 박 모 군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며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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