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시장 상장 중국 섬유기업인 화펑방직이 오는 6월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증시 상장을 바라보게 됐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화펑방직국제집단유한공사의 한국증시 상장을 돕고 있는 마린장 변호사 사무소 측은 화펑방직이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가장 먼저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낸 외국기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본사가 중국 남부 푸젠성 스스시에 있고 주요 생산품이 섬유와 직물인 화펑방직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한화 800억 원과 100억 원이라고 예비심사청구서에서 기재했다.
이 회사는 1988년에 설립돼 2002년부터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한국증시 진출을 위해 작년 5월 대우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중국 기업들을 한국증시에 상장시키기 위해 2년 가까이 중국의 대도시에서 15차례의 상장설명회를 개최했고, 중국법률출판사는 최근 중국 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위한 법률실무서를 처음으로 펴내기도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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