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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대북 제재에 동참한 나라 68개국에 그쳐

지난해 10월 북한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실제로 제재조치를 취한 유엔 회원국은 68개 나라로, 전체의 3분의 1 정도에 그쳤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제재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가 회원국들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를 일본 외무성이 조사한 것으로, 많은 국가들이 대북 제제 결의에 무관심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제재조치 이행 나라가 가장 적은 대륙은 아프리카로, 53개 국가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만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10개 나라 가운데서도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5개 나라만이 보고서를 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했으나,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보고서에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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