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엄마 치료비 내주면 엄마랑 결혼시켜주겠다"

암투병 중인 어머니의 치료비를 내준 사람에게 어머니를 시집 보내겠다는 한 중국 여성의 인터넷 광고가 중국내 논란거리로 부상했다.

17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랴오닝성의 두 춘메이라는 여성(31)은 인터넷에 "절망적인 심정으로 글을 올린다.

"어머니 치료비를 내줄 수 있다면 어떤 이에게라도 어머니를 시집보내겠다"는 광고를 올렸다.

2년전 암으로 아버지가 사망한 후 어머니까지 암투병을 하면서 큰 빚을 졌고 6천달러의 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이런 광고를 올렸다는 그의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논쟁이 활발하다.

언론의 주목을 끌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하는 측과 중국 고유의 효사상에 어긋난다는 비난여론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년간 급격히 오른 의료비 때문에 중국 서민들이 좌절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