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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장애인들 땀방울로 일군 농장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한 농장.

인천광역시가 중증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훈련을 위해 3년 전 설립한 해맑음 땀방울 농장!

26명의 장애인들이 420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울토마토, 새싹 채소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이곳에서 직업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이미혜 씨도 정신지체 장애인입니다.

농사일을 배우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긴 이 씨에게는 작은 꿈이 생겼습니다.

[이미혜(23세)/정신지체 2급 : 취업해서요. 돈을 많이 벌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하지만 장애인인 이 씨에게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한데요.

[곽경숙/인천 남동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 능률도 좋고 직장 생활이 얼마든지 가능한 친구들도 많은데 선입견을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정성들여 키운 작물은 인근 식당이나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물건 배달도 직접 합니다.

이렇게 얻은 수익금은 모두 땀 흘려 일한 장애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열린 한 축제 행사장.

농장 대표로 직접 판매에 나선 미혜 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용남/(51세)이미혜 어머니 : 예전에는 우리 딸이 이런 일을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부모로서 보니까 굉장히 기특하고 기뻐요.]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취업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그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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