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뉴타운에 들어설 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입니다.
뉴타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뉴타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져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상민/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 다른 재개발 지역보다도 훨씬 많은 발전이 있다든지 싶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거 같아요.]
[이호봉/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뉴타운에 완공 돼 가지고 살게 되면 사람이 좀 달라질 거 같아요. 많이 기대하고 있죠.]
지난 수요일, 이 아파트는 1순위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이 마감 됐습니다.
[조재성/뉴타운 지구 아파트 분양팀장 : 평균적으로 뭐 30평대를 비교하자면 뉴타운이 아닌 곳은 80 대 1, 40 대 1 이 정도 나오는 반면에, 저희 뉴타운 지역은 127 대 1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또 지난 3월, 강북의 가재울 뉴타운 지역에서 분양한 다른 아파트의 경우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모두 분양 됐습니다.
해당 건설업체에서는 기존의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아파트 이름에 뉴타운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요.
[시공사 관계자 : 재개발 지역 같은 경우는 대부분 지금 뉴타운 지역들 강북 쪽에 몰려 있잖아요. 기존에 지역적으로 안 좋은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뉴타운이라는 단어들을 사용을 하는 거죠. 효과가 없지는 않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이렇게 분양시장에 나오는 뉴타운 단지마다 청약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뉴타운이라는 명칭만 붙이면 분양에 성공한다는 의미로 뉴타운 불패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양 시장에서 뉴타운 지역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종옥/베스트 하우스 대표 : 기반 시설이 잘 만들어지고 또 친환경 형태가 만들어지고 또 자산 가치도 유지할 수 있는, 이러한 뉴타운 지역 내 아파트에 대해서 누구나 다 선호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뉴타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일부 지역에서는 뉴타운 지역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파트 이름에 뉴타운 명칭을 넣어 줄 것을 관할 구청에 요구하기도 합니다.
[관할구청 관계자 : 뉴타운 지역은 서울 전체 아파트 들이 다 분양이 잘 되잖아요. OO 뉴타운 OO 아파트 이런 식으로 하겠다. 거기에 블록을 달라.]
올 한 해 서울 지역의 뉴타운 분양 예정 물량은 약 4천3백여 가구.
뉴타운이라는 명칭으로 분양시장에 내놓은 많은 아파트들이 분양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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